역사가들은 메시아가 고난을 받고 죽을 것이라고 믿었던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의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분이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은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시대 이전에도 성경을 읽음으로써 이러한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약속된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을 예언하는 구절이 여러 군데 있지만, 그분의 부활에 관해 분명히 말하는 구절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살펴보겠지만, 메시아가 셋째 날에 부활할 것이라고 사람들이 믿도록 하나님께서 염두에 두신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말입니다.
고고학적 돌파구
이러한 발전은 최근 발견된 “가브리엘 스톤”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이 석판은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생각되며 다니엘, 학개, 스가랴를 근거로 종말과 종말 예언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개의 열로 나누어진 87줄의 텍스트는 읽기가 쉽지 않은데, 어떤 단어는 읽어내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더 많은 전문가들이 미스터리를 풀고 돌에 쓰여진 내용뿐만 아니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내는 데 시간과 관심을 쏟았습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전문가 중 두 명은 이스라엘 학자이자 고대 셈어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아다 야르데니와 히브리 대학의 또 다른 텍스트 학자인 이스라엘 크놀입니다. 두 사람 모두 이 본문이 메시아가 다시 살아난다는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야르데니는 이렇게 썼습니다.
“문서를 검토한 후, 저는 크놀 교수가 80행의 세 번째 단어인 하예(חיה) “살다”에 대해 제안한 읽기가 해당 단어에 대해 유일하게 그럴듯한 읽기인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이 줄의 처음 다섯 단어는 "3일 후 살다"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입니다. 셋째 날 부활한다라는 개념이 예수님께서 태어나기 전부터 유대인의 사고방식에 존재했음을 확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고래 뱃속에서의 요나의 경험과 멸망에 직면한 에스더의 3일 금식은 3일의 시간 내에 이 죽음과 부활 주제에 대한 두 가지 “유형”을 제공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석판은 이 사상이 왕자들 중의 왕자인 메시아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날
“셋째 날”이라는 개념은 성경에서 여러 번 나타나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아브라함은 셋째 날에 이삭을 제물로 바칠 곳을 보았고, 요셉은 셋째 날에 그의 형제들을 놓아주고, 율법은 셋째 날에 시내산에서 주어졌습니다. 이 개념을 담고 있는 또 다른 훌륭한 구절은 호세아 6:1입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유대 반역자들이 단서와 약속을 찾기 위해 성경을 샅샅이 뒤졌을 때, 메시아가 셋째 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라는 생각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셋째 날”의 원리 외에도 죽은 자의 부활(욥 19:25, 겔 37장, 사 26:19, 단 12:2-3), 특히 메시아의 부활을 가리키는 여러 구절이 있습니다(시 16:10, 사 53:10). 그러나 신약에서는 “셋째 날”이 메시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분은 이 메시아 희망의 성취가 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2-3에서 우리가 볼 수 있듯이, 바울은 메시아가 죽고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사실을 구약성경만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말합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오래 전에 구약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시작이요 끝이시요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이가 이 모든 것을 오래 전부터 계획하셨습니다. 그분은 죽음 자체를 정복하셨습니다. 그분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즉 자기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음을 물리치셨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