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행9:3-5a).
종종 성경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던지는 질문은 독자들에게도 해당됩니다(예: 막 4:41).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시내산의 이스라엘 이야기에 관한 몇 가지 전략적 암시는 성경에 근거한 반응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을 멀게 하는 빛이 하늘로부터 사울 주위를 비추고(9:3), 같이 여행하는 동료들은 소리는 들었지만 아무 것도 보지 못했고(9:7), 사울은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여러 날을 지냈습니다(9:9). 이것들중 뭔가가 익숙하게 들립니까? 그래야 할텐데요.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늘에서 불 빛이 비치고(신 4:11), 모세와 함께한 백성은 음성/소리는 들었지만 형상은 보지 못했으며(신 4:12), 모세는 사십 주야를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신 9:9).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이 질문을 두고 예수님을 완전하신 하나님보다 못한 존재로 여기게 하는 대답을 하게 된다면 토라 말씀의 조명 아래 누가가 의도했던 의미를 놓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신 4: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