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그 고관들이 왕께 아뢰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건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렘 38:4, 6).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이 택하여 보내신 사람이 자기 백성에게 경멸당하고 버림받습니다. 여기에서 저자는 예레미야의 배척을 묘사하기 위해 요셉 이야기에서 정확한 단어를 빌려오고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그의 형제들의 평화를 구하지 않는다는 거짓 비난을 받았을 때(렘 38:4과 창 37:14 비교), 사람들은 그를 붙잡고 "물이 없는"(렘 38:6과 창 37:24 비교)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렘 38:6과 창 37:22 비교).
예레미야가 배척당한 이 이야기에서 요셉의 고난이 반영된 것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그의 백성에게 보내실 미래의 선지자에 대한 두 배로 분명한 이미지를 보게 됩니다. 유대 민족은 승리하는 메시아적 인물을 찾고 있지만, 다윗의 왕좌에 이르는 성경적 길은 배척입니다. 우리 민족이 예수님을 배척한 것이 바로 그분이 보좌에 오실 자격을 갖추게 하는 것입니다. 요셉과 예레미야의 고난에 대해 읽으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보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창 37:3a, 19-20).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막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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