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저자가 당신이 보기 원하는것

"그가 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를 양육하였으니 그녀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었더라 그 처녀는 용모가 아름답고 그 부모가 죽으매 모르드개가 그를 자기 딸로 삼았더라. 왕의 명령과 칙령이 들리고 많은 처녀들이 수산 성에 모여 헤개의 수하에 이르매 에스더가 왕궁으로 이끌려 간사 헤개의 수하에 있더라 그 처녀가 그에게 기뻐하여 총애를 입었으므로 그가 급히 그에게 화장품과 음식을 공급하고 궁중에서 정한 일곱 시녀를 주고 그 시녀들과 함께 후궁의 좋은 자리로 옮기니라(에스더 2:7-9).  

우리가 성경을 임의의 이야기 모음과 규칙 목록으로 축소하면, 우리는 또한 우리 삶의 미묘한 세부 사항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 순간이 얼마나 쉽게 비극적인 권력의 남용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요. 한 고아 소녀가 그녀의 의지에 반하여 사랑하는 보호자에게서 빼앗겨서, 그녀의 아름다움만을 원하는 왕의 궁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설계되고 통합된 이야기인 메타 내러티브로 읽을 때, 그들의 의지가 우리에게 강요되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안과 위안을 발견합니다. 

이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세요. 저자는 여러분이 무엇을 보길 원하나요? 그는 거의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는 아브라함과 사라를 당신이 보기를 원합니다. 사라는 그녀의 아름다움으로 그녀의 의지에 반하여 파라오의 집으로 끌려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잠시 사라와 헤어졌지만 또한 세상을 축복하도록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창 12:11-16). 

이제 한 번 더 보십시오. 애굽과 바사보다 훨씬 강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볼 것입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에 대한 이 이야기의 미묘한 단서들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결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에 관한 이 이야기는 구속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관한 똑같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당신 인생의 현재 장에 그렇게 만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장은 여러분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정말로 영광스럽고 영원한 행복한 결말로  끝맺을 가장 확실한 이야기인 하나님의 마스터 스토리의 일부입니다! 

"시온아 여호와께서 영원히 다스리시리로다 시온아 너의 하나님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시 1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