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풀기
- 원포이스라엘
- 3월 17일
- 2분 분량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삼상 15:1-3).
따라서 아말렉의 씨를 진멸하라는 이 명령은 창세기 3:14-15의 문학적-신학적 관점, 즉 뱀의 영적 씨와 여자의 육체적 씨 사이의 싸움(창 6:1-8; 16:7; 25:18-19; 출 17:14-16; 민 24:7; 삼상 15:7-8; 27:8 참조)에서만 적절하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특정 이야기를 제쳐두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집단적 씨와 개인적 씨를 선택하신 목적이 이스라엘과 지상의 모든 민족에게 저주를 없애고 축복을 가져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창12:1-3).
우리가 성경의 어떤 구절을 사용하든지 항상 더 큰 이야기 안에서 그 구절의 맥락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조직 신학은 성경 신학에 대한 진지한 헌신 없이는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성경 신학은 모든 구절이 궁극적으로 모든 족속, 방언, 백성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이스라엘의 메시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찬양하는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고 있는지 보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 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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