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행 10:19-20, 11:12).
저는 제가 초신자였을때 성령의 은사를 받을 만큼 합당하다고 여겨졌는지 궁금해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개인적인 어려움 때문에 성령을 받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해야 할 특별한 기도와 개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0장과 11장에 나오는 성령에 대한 누가의 묘사는 우리에게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공합니다. 베드로에게 의심이나 지체 없이 가이사랴로 가라고 강권하신 분은 하나님의 영이셨습니다. 이방인에게 임하시록 베드로의 설교 중간을 끊으신 분은 바로 성령님이셨습니다.(행 10:44, 11:15). 성령님을 인내심이 없는 분으로 묘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이 이야기에서 누가는 성령님을,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완전히 새로운 자녀로 만들고자 하시는 당신의 열망을 더 이상 억제할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가능한 모든 결함을 찾아내는 건물 검사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누가의 이야기는 그 분이 하나님의 영적 가족이 자라나기를 은혜롭고 간곡하게 열망하시는 입양의 영이심을 상기시켜줍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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