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일이 없도다”(요삼 4).
육아는 저에게 부모의 축복과 부담 둘 다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처럼 저도 우리 아이들이 주님과 동행함을 보는 것이 진정 이 세상에서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솔직히 말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그리스도인 부모가 그들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진리 안에서 행하지 않는" 것을 지켜보는 것보다 더 큰 슬픔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의 자녀들이 진리에서 멀어지는 것을 바라보는 슬픔에 함께 동참하게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사 1:2-4). 저 자신이 종종 그런 아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길을 잃었을 때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다니셨던 것과 제가 절망속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 저를 인하여 하늘에서 기뻐해 주신 것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 아버지, 우리가 부모로서 부모의 깊은 슬픔을 알 뿐만 아니라 가장 큰 기쁨도 경험하게 하소서!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양식이 풍족한 품꾼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17-20).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