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이스라엘
유대인 장례식에서 카디쉬 기도라는 기도문이 낭송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세계 평화를 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인질 6명이 잔인하게 살해되고 시신이 수습된 후, 이스라엘의 장례식은 온 나라가 애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카디쉬 기도는 전통적으로 죽은 자를 애도하는 가족의 개인적 슬픔과 이스라엘 온 집안의 슬픔을 적절히 전통적으로 연결합니다.
My Jewish Learning에 따르면, "애도자가 카디쉬를 낭송하는 관행은 십자군 전쟁 직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애도자가 넘쳐나면서 개인적 슬픔과 유대인의 집단적 슬픔을 연결하는 전통이 생겨났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애도는 공동체적 활동이며, "7일 간의 애도"라는 관행은 유가족과 함께 앉아 조의를 표하고, 경의를 표하고, 슬픔에 잠기는 공개적인 초대입니다.
살해된 6명의 인질
히르쉬 골드버그-폴린(23세), 에덴 예루샬미(24세), 카르멜 갓(40세), 알모그 사루시(27세), 오리 다니노 상사(25세), 알렉산더 로바노프(33세)는 작년 10월 7일 하마스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되어 포로로 잡혀 있는 동안 근거리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살해된 240명 중 일부였습니다. 학살 이후 331일째 되는 날, 인질 6명의 시신은 가자지구 라파 지역의 지하 터널에서 발견되어, 마침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정보부대에 의해 이스라엘로 운구되었습니다. 거의 즉시 그들은 안장되었고, 유족과 연대하는 수천 명이 장례식을 위해 거리에 줄을 섰습니다.
히르쉬의 부모인 존과 라헬 골드버그-폴린은 거의 11개월 동안 아들과 모든 인질의 자유를 위해 쉬지 않고 공개적으로 싸웠습니다. 모든 가족이 그랬지만 골드버그-폴린 가족은 어떻게든지 전 세계에 목소리를 낼 방법을 찾았고, 히르쉬의 부모가 말할 때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대변된다고 느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암논 사도프스키라는 교사는 "그는 인질의 상징과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습니다. 히르쉬의 귀환을 바라는 마음은 이스라엘과 열방에서 많은 사람들을 움직였습니다. 현재 누군가가 탈출할 수 있거나 이스라엘이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그 여섯 명의 인질이 잔혹하게 살해된 것은 이스라엘에 끔찍한 타격이었습니다.
카디쉬 기도는 우리가 위를 바라보게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 시대에 걸쳐 여러 번의 지옥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10월 7일 이후의 이 공포의 시절은 이스라엘에 심각한 국가적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카디쉬 기도문의 말씀과 유대인들의 고통과의 연관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적절합니다. 카디쉬라는 단어는 거룩함을 의미하는 카도쉬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초점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지상에 희망이 거의 없는 때에 우리에게는 상기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위를 올려다보아야 합니다.
다음은 애도자의 카디쉬 내용으로 이스라엘에서 살해된 인질의 장례식에서 낭송된 기도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창조하신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고 거룩하게 되옵소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생애와 날들, 그리고 온 이스라엘 집의 삶 속에서 신속하게 그리고 곧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주소서. 아멘으로 화답하십시오.
하나님의 위대한 이름이 영원무궁토록 송축받으소서. 송축과 찬송과, 영광과 높임과, 찬양과, 존귀와, 경배를 받으시고, 찬양을 받으소서. 거룩하신 분의 이름은, 세상에서 말해진 모든 축복과 찬송, 찬양과 위로보다 그분은 더 찬양받으소서; 아멘으로 화답하십시오.
하늘로부터 우리와 모든 이스라엘을 위한 풍성한 평화와 삶이 있게 하소서; 아멘으로 화답하십시오.
하늘의 높은곳에서 평화를 창조하시는 그분께서 우리와 모든 이스라엘을 위하여 평화를 창조하소서; 아멘으로 화답하십시오.
모든 이스라엘이 함께 애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상실과 고통을 당한 모든 가족과 친구들을 위로하시기를, 그리고 우리는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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