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눅 6:43).
보통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영적 삶의 질을 판단하기 위해 이 구절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열매를 찾고 있지만 우리 자신의 신앙적 기대를 충족시키는 열매는 찾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사람들이 참된 신자로 살고 있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들은 나쁜 나무임에 틀림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 특정 구절의 요점을 완전히 놓쳤음을 입증하게 됩니다. 이 구절의 머리 부분에 있는 "for"를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영어성경에 있음): "좋은 나무가 없고..." ("For there is no good tree....") 이것은( "for") 이전 구절들에 대한 설명이나 이유를 제공하기 위해 거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for"의 목적은 매우 직관에 반대됩니다.
이전 구절을 보면 "for"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는 들보를 빼내고 그러면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눅 6:41-42)
이 구절에 따르면 우리가 찾아야 할 열매는 우리 자신의 것입니다! 문맥에 따르면 나쁜 열매는 우리 눈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한 채 형제의 눈에 티 하나에 사로잡힌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좋은 열매는 우리 주변의 누구보다 우리가 성장해야 한다는 우리 자신의 자각입니다. 다른 사람의 나쁜 열매에 사로잡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에 있는 나쁜 열매에 대해 완전히 눈이 멀게 되고,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오, 우리의 가시로 사람들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열매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을 다듬어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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