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권한 부여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행 14:8-9).
오늘날 "설교하다"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무조건 성경을 최고로 여기는 것, 불길한 경고와 위협, 잘난체 하는 태도나 비판 등의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죄를 덜 지으라는" 도덕주의적인 설교를 들은 우리 모두는 실망하며 위축되어 교회를 떠납니다. 많은 경우에는 영적으로 절름발이인 우리에게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라고 말하는 얼굴이 상기된 설교자에게 머리를 얻어맞으며 또 한 번의 소중한 주말을 낭비했다며 분노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설교는 결코 낙담시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반대였습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절망에 희망을, 무능함에 능력을, 불신에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친애하는 설교자 여러분, 예수님을 설교하기 시작하면 틀림없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은 휴대 전화를 보지 않고 더 나아질 수 있고 용서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러분에게 시선을 고정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설교가 끝날 무렵,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으로 그들도 영적 힘을 얻은 발로 뛰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