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유대민족을 위한 분입니다
- 원포이스라엘
- 5월 5일
- 1분 분량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5:1-2; 7:24).
마태복음의 맥락에서 산상수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산상수훈을 구성하는 구절에서 모세 이야기에 대한 핵심적인 암시는 마태의 의도를 매우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제자들에게 자신의 법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신 것(마 5:1)은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토라를 주기 위해 시내산에 오른 것(출 19:2-3)을 암시합니다. 예수님께서 "입"을 여셨다는 언급은 출애굽기 4:12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전략적으로 암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신명기 18:18에서 모세같은 선지자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명기 18장에 대한 또 다른 암시가 예수님의 결론적인 말씀에서 나타납니다.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다 살 것 입니다(마 7:24; 신 18:18 참조).
그래서 마태복음 5:17에서 예수님께서 율법과 선지자를 성취하기 위해 왔다고(폐지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님) 말씀하실 때, 오경의 모세에 대한 이러한 전략적 암시는 그분이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예수님(과 마태)은 그가 모세와 같은 약속된 선지자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게 어떻다구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유대 민족에게 보낸 유대인 선지자이기 때문에 이방민족이 예수님을 거부한 것이 용납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사실은 그렇지 않지만요). 하지만 지상에는 "예수님은 나를 위한 분이 아니다"고 말할 수 없는 한 민족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이시기 때문에 모든 민족들 가운데 우리는 그의 말씀에 가장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대인 전도(즉,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는 유대인들에게 무례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율법에서 모세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우리는 유대인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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