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 원포이스라엘 (Admin)
- 2021년 11월 3일
- 1분 분량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더라”(행 1:13-14). 누가(사도행전의 저자)는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사도들과 형제들과 함께 있는 여성들의 존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누가는 기도하기 위해 모인 120명 가운데 있는 여자들을 포함하여(행 1:14) 초대 교회 초기부터 여성들의 완전한 참여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여성들에 대한 이 언급은 초대 교회 당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진보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던 누가의 견해 그 이상을 보여 줍니다. 또한 누가는 성경 예언의 성취를 드러내는 무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모든" 주의 백성이 하나님의 성령을 받게 되는 날이 오기를 갈망했습니다(민 11:29). 나중에 선지자 요엘은 "모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이"모든"에는 "너희의 딸들"(욜 2:28; 행 2:17 참조)과 "여종들"(욜 2:29; 행 2:18 참조)이 포함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자가 2등 시민으로 여겨졌던 당시 세계에서 누가는 감히 여성들을 사도행전 1장에 포함 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옛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사도행전 2장에도 여성들을 포함 시키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누가와 신약의 다른 저자들은 여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사회적 이슈를 드러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태초부터 여성을 위해 목적 하셨던 바를 단순히 확인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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