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주의 일꾼의 자격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 2:15, 24-25).
확실하게 오류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믿음에 대한 우리의 추론 능력을 소진할 때마다 보통 우리는 감정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소리도 높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논쟁은 결코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뿐입니다. 이 순간에 우리는 좌절의 근본적인 원인을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 자신의 굴욕과 패배감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이 특정한 대화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논박할 수 없다는 깨달음에서 비롯됩니다. 웅크리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배울 것이 항상 더 많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진리의 말씀을 더욱 정확하게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힘쓰도록 합시다.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자존심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시다!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시 11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