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기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 26:2, 4-6).

회당이나 교회나 다른 예배처에 가는 것만으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교 활동으로 바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활동(예: 기도, 찬송, 금식, 절기지키기, 구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이 크게 불편해하신다는 어두운 구름 아래 서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성경 신앙의 중심지로 보내 우리가 그분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메시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어디서 태어날지, 언제 올지, 그가 올 때 우리가 그를 어떻게 대할지, 그가 어떻게 죽을지, 그 밖의 정확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왔을 때 그를 알아보고 믿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신앙적이고 아무리 선한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은 한 가지 질문에 대한 우리의 답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을까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 5:39, 45-47; 눅 16:27-3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