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보혜사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 7).  

우리가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딸아이가 심하게 앓았습니다. 주변에 매우 사랑스러운 영적 가족이 있었지만 집에서 겪는 만성 질환으로 인해 우리는 극심한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출석했던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교회의 목사님들이 한 친절한 자매를 보내어 몇 주 동안 우리와 함께 살게 했을 때 바뀌었습니다. 우리의 새 집은 순식간에  친밀함이 있는 집이 되었고 모든 외로움이 사라졌습니다. 

친구 여러분, 때로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와 우리 구세주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보혜사를 보내사 우리를 보호하시며(요 16:8-11), 우리를 인도하시고(요 16:12-15),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롬 8:26-27). 그리고 우리가 항상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께 속하게 될 것임을 날마다 확신시켜 주십니다(요 14:16).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