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요 18:5-6,8). 이 시점에서 예수님의 "내가 그다"(에고 에이미)의 선언이 왜 세 번이나 반복되는지 전혀 명확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베드로가 세 번 "나는 아니오"라고 말한 것을 보상하기 위해 예수님은 세 번의 “내가 그니라”가 필요했습니다(요 18:17, 25 , 27). 예수님의 승리가 나의 모든 실패를, 그의 완전하심이 나의 모든 불완전함을 , 그의 의로우심이 나의 모든 불의를 충분히 덮어주시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의 존귀한 유월절 어린양 예수님은 진정으로 " דיינו (다예누)"(우리 모두에게 충분합니다!) 이십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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