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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1-3a,4a).
부동산에 있어서는 "위치"가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해석에 있어서는 "맥락"이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문맥상 목자와 양에 관한 지식에 크게 의존하는 시편 23편 주해를 아주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제시하시는 상황을 고려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시편 23편의 깊이를 알아내기 위해 우리는 시편 22편의 영감받은 저자가 제공하는 문맥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a)라는 확신의 표현은 오직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시 22:1)의 두려운 부르짖음 뒤에 옵니다. 우리는 이 어린 양의 자신감을 이해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들판 목자의 지팡이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로마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의 푸른 들판에서 양처럼 조용히 쉬는 것은 벌레처럼 비참한 무가치함과 하나님께 버림받은 외로움을 경험한 후에야 오는 것입니다(시 22:6). 부활의 축복은 죽음의 슬픔을 겪은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