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에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짐승의 표”를 찍을 것인가?
한 미국 여성이 최고가 입찰자에게 자신의 이마를 경매했습니다. 케롤라인 스미스는 영원히 이마에 "GoldenPalace.com"이라는 문신을 새기는 것으로 10,000 달러를 받았습니다 . 일평생 광고에 대한 회사의 지출은 그런 터무니없는 사업 수완으로 야기된 미디어의 관심으로 인해 회사의 수익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문신 예술가인 케빈 폴은 "얼굴 문신의 문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제가 얼굴에 문신을 했었기에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며 어떻게 전과 다르게 판단하는 것을 압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마 문신은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이마는 우리 몸 전체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부르는 것과 정반대인 부분입니다. 우리가 더 큰 명예로 대하고 더 겸손하게 보호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당신의 이마는 당신이 좋든 싫든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성경에서 이마는 종종 뻔뻔함이나 대담함을 은유하지만 정체성과 결정된 운명을 내포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이마의 의미
우리가 성경 전체에 걸쳐 그 개념을 볼 때 이마에 대한 언급은 매우 좋거나 매우 나쁩니다. 중간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의미하는 바의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는 순금으로 패을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음으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 출 28:36-38).
분명 이것은 최대한의 긍정적 표현입니다.
대제사장은 가능한 가장 두드러진 방법으로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는 전적으로 주님과 그분의 목적에 헌신되어 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그릇으로서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의 이마 바로 위에 있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표식은 백성과 하나님과 제사장 자신에게 그들 사이에 체결된 언약에 대해 지속적이면서 두드러지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마가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단호한 완고함의 모습으로 뻔뻔함을 표현하는 몇 군데 언급을 볼 수 있고 두 가지 비극적인 이야기에서 이마에 대한 흥미로운 두 가지 모습을 봅니다. 골리앗은 이마에 다윗의 물매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성막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빼앗으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다가(책망과 경고에 귀를 기울이기를 거부한 후) 웃시야 왕은 그의 이마에 나병이 나타나는 징벌을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바로 이마에 그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에스겔 9장에서는 더 긍정적인 언급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심판을 행하셨지만 하나님처럼 죄를 슬퍼하는 자들을 용서하셨습니다. 그들은 이마에 특별한 표시를 받음으로써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중에 다니며 ...이마에 표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 (겔 9:4-6)
다시 말하지만, 이편에 서든, 저편에 서든 이것은 충성도의 문제입니다.
당신은 누구의 편입니까?
우리는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도 이와 같은 개념을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묵시록을 제외하고는 이 주제가 신약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진노를 쏟으실 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 7:3)
이 표는 에스겔서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심판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후에 계시록 9장에서는 전 인류는 아니지만 멸망시키는 황충이 인류를 공격하는 형태로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계 9:4)
이것은 하나님께 속함과 보호 그리고 하나님의 소유를 나타내는 인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동일시하기 위해 강하고 영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을 묘사하는 이사야서 44장 5절의 강력하고 영감적인 구절을 읽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것은 저에게 심오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저는 제 손에 문신을 새겨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그 반대적 아이디어에 설득당했습니다. 손에 문신을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얼굴과 손 문신은 숨기기가 까다롭습니다. 짐승의 표를 두는 곳이 이 두 곳이라는 것이 흥미롭지 않습니까? 이마와 손?
짐승의 표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표를 가진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 계 13:16-17)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당신의 운명을 영원히 표시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곧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계 14:9-11)
계시록 17장에서 다른 이마 표시가 짐승을 탄 여자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큰 바빌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라 하였더라 . (계시록 17:5)
이것은 좋지 않습니다. 누가 그들의 이마에 그런 것을 쓰길 원하겠습니까? GoldenPalace.com 보다 훨씬 나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기로 반역을 결심한 사람들은 개의치 않습니다. 그들은 그 명칭을 가진 것을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그것을 착용합니다.
이마 표시는 브랜드와 같으며 정체성과 충성도를 표시합니다. 결심이 섰습니다. 짐승의 표 대신 이마에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계시록의 끝에 나오는 이 구절들은 신선한 공기의 호흡과 같습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하리라. ( 계 20: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계 22:4)
담대함의 때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영원이 매우 긴 시간임을 염두에 두고, 바로 오늘, 바로 지금, 우리의 충성이 있는 우리의 마음을 매우 단호하게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무덤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죽음의 고통에서라도 기꺼이 일어나서 인정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담대하게 드러내지도, 자신의 구세주를 부인하지도 않으려 하면서 거슬리지 않게 그냥 울타리에 앉아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그가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 안에 있든지 아니면 그의 왕국 바깥에 있습니다.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바로 빛의 왕국이나 어둠의 왕국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리는 어느 한쪽에 속하게 됩니다. 어느 쪽에 속할지 오늘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핍박이 닥쳐올 때 그것을 견뎌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성령으로 담대해진 것처럼 우리도 소심한 우리를 능력과 사랑이 충만한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할 수 있습니다. 중동의 박해받는 많은 그리스도들은 그들의 문에 아랍 문자 ن을 새기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N"은 노쩌리 또는 나사렛사람(기독교인)을 의미합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그곳에 산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것은 파괴와 죽음의 징표도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꺼이 예수의 제자로 알려지기를 원하며 자랑스럽게 그 상징을 받아들였습니다.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부인하는것을 거부하는 댓가로 혹독한 대가를 치르면, 그들은 하늘의 상급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사례는 주위의 형제자매들에게 큰 축복이 됩니다. 믿음 때문에 핍박을 받고 죽임을 당한 이들의 이야기는 큰 영감의 원천이 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가치 있는 분으로 믿는 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되십니다.
“용기는 전염됩니다. 용감한 사람이 일어서면 다른 사람들의 등골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며 마지막 때에 우리 이마에 궁극적으로 무엇이 기록될지 아십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명확하게 우리 주변 사람들도 우리 마음에 있는 것들의 많은 부분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우리의 믿음을 이마에 새기고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울 사도는 고린도에 있는 신자들에게 우리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이 읽는 “성경”임을 상기시킵니다.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읽고 아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오리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고후 3:2-3)
사람들이 성경을 그렇게 많이 읽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우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성경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우리의 삶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과 그 분에 대한 헌신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저는 문신을 한 적은 없지만 (그리고 그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제 이마에 쓰여진, 훨씬 더 심각한 의미를 가진 더 영구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그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볼 때까지 저는 이마에 그의 아름다운 이름이 영원히 새겨져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는 여호와께 거룩하며 그분을 위해 구별되기를 원합니다. 다른 이들이 그들의 흔적을 남길 자리는 없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뒤돌아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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