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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원포이스라엘 (Admin)

이방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행 8:5).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자기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행 10:24)

저의 아파트 길 건너편에는 미슈나 시대의 유대인 도시 바로 옆에 세워진 십자군 요새의 유적이 있습니다. 탈무드(Avoda Zara 71b)에 따르면 이 도시의 포도주는 사마리아인들과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정결한 포도주가 아니었습니다. 멀리 동쪽으로 사마리아의 고대 산들이 보입니다. 북쪽으로는 지평선 위로 가이사랴 바로 옆에 위치한 발전소의 네 개의 큰 굴뚝이 보입니다. 저의 현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하나님이 이방인을 사랑하신다는 것과 복음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사람들을 더 이상 정결하지 않은 사람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줍니다(행 10:15). 천 년 동안 같은 자리에 서 있던 십자군 성벽을 건너편에서 바라보면서 2천 년 전에 또 하나의 성벽이 완전히 무너진 것에 대해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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