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의 축복

이슬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34번 나오는데 주로 축복으로 여겨집니다. 여러 곳에서 시적, 상징적으로 쓰이는데 비의 축복과는 사뭇 다릅니다. 유월절이 지나면 이스라엘 땅의 유대인들은 뿌리가 이슬에서 물을 찾는 것처럼 어둠에서 빛으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이끌도록 하나님께 요청하는 이슬을 위한 축복 기도인 "트필라트 탈(이슬 기도)"을 기도해 왔습니다.

비를 맞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비는 우리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톡톡 치는 빗방울이나 세찬 소나기에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슬은 조용합니다. 이슬은 전혀 자신에게로 주의를 끌지 않습니다. 비의 더 겸손하고 겸양한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코 피해를 입히지 않는 부드럽고 영양가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이슬입니다.

이슬의 특별한 점은 무엇입니까?

이슬은 종종 눈에 띄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즉 매일 아침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말씀하시는 이 미묘한 선물에 대해서 인식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대하게 되는 많은 개념들과 마찬가지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열쇠가 되는 것은 그 개념이 처음 언급될 때입니다. 창세기 27장 28절에서 이삭은 야곱에게 다음과 같이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과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성경의 이슬은 주로 풍부함과 신성한 축복에 대해 말합니다. 그것은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위해 내려주신 만나와 메추라기와 함께 내려오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모세의 가르침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원기를 회복시키는 선물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하늘의 메시지입니다. 비의 축복은 널리 알려져 있고 잘 이해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으로 비를 보내시며, 이스라엘의 주의를 당신에게로 되돌리고자 시정하실 때는 비를 내리지 않으십니다. 비는 행위을 조건으로 하는 축복이지만,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종류의 비가 내리면 그것은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늦게 폭우가 내리면 밀이나 보리 전체의 작물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슬은 매일 아침 무조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축복입니다. 그것은 땅에 부드러운 영양분을 가져다줍니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이슬은 항상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오랫동안 그것을 무시했거나 그 존재를 잊어버렸을지라도 이슬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처럼 예외 없이 매일 나타납니다.

다음은 "이슬"을 언급하는 몇 가지 주요 구절입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 110:3)

(사역:주의 능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새벽의 열림 같이 자원하며 나아오리니 그들은 주의 청년의 때의 이슬같으리이다.)

새벽이 열린다는 것은 새벽에 이슬이 맺히는 것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신선함 곧 인생 초기 단계의 힘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젊음의 활력을 주실 수 있다는 격려를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꺼이 그분과 함께 싸우며 그 분과 함께 위업을 행하고자 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항상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연합은]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33:3)

여기에서 시편 기자는 우리의 연합에 대한 하나님의 크신 기쁨에 대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그것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연결된 이슬과 같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호 14:5-6)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이스라엘에 대한 큰 축복으로 번성하고 자라게 하고 아름다움과 향기를 내게 하는 이슬에 비유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또한 ‘이슬 기도’에 대한 영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트필라트 탈(이슬 기도) – 유대인의 기도 / 이슬을 위한 축복

축복받은 땅에 이슬이 내리도록

하늘의 최고의 축복으로 우리를 채워주소서.

뿌리가 이슬에서 물을 찾듯이

어두움에서 빛으로 이스라엘을 당신께로 이끄소서.

이슬로 우리 음식에 축복을 주시옵소서.

부족함이 없이 풍성하게 누리게 하소서.

이슬과 함께 사막을 가로질러 양같이인지요인

당신을 따랐던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바람을 불고 이슬을 내리게 하시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내리시는

당신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아멘.

죽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위하여

아멘.

부족함이 아니라 풍부함을 위하여

아멘.

얼마나 멋진 기도인지요! 자신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해서도 기도하시겠습니까? 뿌리가 이슬에서 물을 찾는 것과 같이 어두움에 비취신 예수님의 빛이 이스라엘을 여호와께로 인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