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는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칠칠절을 지키되 네 손에서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을 바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시는 대로 드려야 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와 네 아들과 딸과 남종과 여종과 네 성읍에 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 있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가 여호와 네 하나님이 그 이름을 세우기로 택하신 곳에서 기뻐하라"(신 16:10-11).

골로새서 2:16-17에 따르면, 이 절기들은 메시아 안에서 그리고 메시아를 통해 성취되고 실현될 훨씬 더 큰 실체의 그림자입니다. 신명기 16:10-11에 따르면, 칠칠절은 이스라엘 사회의 모든 계층이 여호와께서 당신의 이름을 두기로 택하신 곳에 모여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는 시기입니다. 이 구절을 읽으며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부자와 가난한 자, 종과 자유인, 남자와 여자)이 새 예루살렘에 모여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 앞에서 영원히 기뻐할 그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날의 그림자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멈추어 서서 장미 향기를 맡을 시간을 정해 주신 것에 감사하지만, 그림자를 현실로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이 모든 축제의 장미에는  메시아와 그의 왕국의 영광이 깃든 향기가 고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저주 아래 있는 삶의 가혹한 현실로부터 일시적으로 휴식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행복의 덧없는 순간은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영원한 기쁨에 삼켜질 것입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