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자가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행 5:11).
성경 전체에는 하나님 백성의 역사에서 경계 기간(과도기적 순간)에 일어나는 슬프게 반복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거의 모든 새로운 시작의 개시는 죄악된 선택으로 흐려집니다. 새로 새워진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창 3장); 새로이 맺어진 언약의 순간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출 32장); 새로 건축된 성막에서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분향(레 10장); 그리고 새로 주어진 약속의 땅에서 아간의 강도 사건(수 7장). 마찬가지로 교회의 초기에서(사실상 행5:11은 사도행전에서 "교회"라는 단어의 첫 사용을 기록함)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재산의 모든 수익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함께 공모합니다. 구약성경의 다른 모든 결정적인 순간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심판은 신속하고 가혹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항상 선하시고 결코 심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 개인의 신학적 이해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구절들이 우리 성경에서 너무나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단순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구절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칩니까? "주를 경외함"은 하나님의 백성 개개인과 교회 전체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감정입니다.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경외"라는 단어의 모든 사용이 초대 교회에서 긍정적인 미덕으로 찬사를 받았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아주 분명합니다(행 2:43; 5:5, 11; 9:31; 19:17).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갈때에 주님을 경외함에서도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니라"(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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