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요 21:18-19).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게임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고, 세상에서 잘 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의 물결에 의해, 우리의 의지와는 달리 극복할 수 없는 거친 도전의 바다로 끌려 들어가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끌려가고, 결코 선택하지 않았을 죽음을 맞이하게 될 날이 그에게 올 것입니다. 여기에 어떤 위로가 있나요? 예!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 하심으로써 우리가 개인적인 원함과 매우 반대되는 상황을 겪을 때에도 여전히 예수님이 인도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주십니다. 탐탁지 않은 상황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주의 발 앞으로 인도합니다.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눅 2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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