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을 것이요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원문에서는 나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 12:8, 10).
스가랴 12장 10절에서 "나"("그들이 나를 바라보리라")에서 "그"("그가 그를 인하여 심히 통곡할 것임")로 대명사를 갑자기 바꾼 것은 언뜻 보기에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즉, 우리가 즉각적인 문맥을 좀 더 자세히 볼 때까지 그렇게 보입니다. 8절에서 스가랴는 “다윗의 집은 하나님과 같고 그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와 같으리라”고 말합니다. 주의 사자가 나타나는 모든 구절에는 대명사에도 이상한 변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사자는 신비하게도 하나님과 구별되면서, 또한 하나님 자신과 동일되기 때문입니다(창 22:15-16, 출 3:2, 4, 6, 7, 12; 사사기 6:11-16). 주의 사자와 다윗의 집 사이의 이러한 유사성은 스가랴 12:10에서 "나"(이스라엘의 하나님)와 "그"(다윗의 집의 메시아) 사이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찔리신 하나님(즉, 체현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언젠가 그의 발로 감람산 위에 서실 여호와에 대한 스가랴의 묘사만큼 우리에게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슥 14:3-4)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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