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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승리

삶이 완전히 잘못된 것처럼 보이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악인은 승리하고 의인은 고통 중에 부르짖습니다. 에스더서는 요셉의 성공 이야기에서 빌려온 표현을 가지고 하만의 승진을 묘사함으로써 이 경험을 아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느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에 3:10).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창 41:42). 이 비극적인 반전에 대한 우리의 충격을 극적으로 심화시키기 위하여 저자는 축복을 잃은 에서의 통곡 이야기에서 차용한 말로 그의 백성의 운명에 대한 모르드개의 통곡을 묘사합니다.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통곡하며”(에 4:1).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내어 울며 그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창 27:34). 저는 성경이 우리의 삶이 항상 장미꽃 침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속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감사히 느낍니다. 그러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 결코 실패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선한 사람들이 참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우리에게 확신시켜 줌으로써 가장 어려운 날을 통과할 수 있는 희망과 놀라운 소망을 줍니다! 언젠가는 이 세상이 올바르게 되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될 것입니다.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니라”(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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