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한 날에 헤롯이 의복을 입고 연단에 앉아 그들에게 연설하기 시작하매 백성이 소리질러 가로되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로다 하니 저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행 12:22-23).
우리 모두는 성경이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당신을 계시하신 특별한 순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 쉽게 잊어 버립니다. 성경 자체가 계시입니다. 요세푸스 또한 가이사랴에서의 헤롯의 죽음에 대해 말하지만 주의 천사나 헤롯의 신성 모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의심할 바 없이 요세푸스는 벌레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천사에 대한 누가의 특별한 지식과 헤롯의 죽음과 그의 교만과의 연관성은 초자연적인 계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누가에게 계시하셨기 때문에 그는 알았습니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합니다. 우리는 역사적 시간 선상에서 일어난 일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21세기에 우리 자신의 목적과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역사의 의미를 알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그러나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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