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택 다윗
- 원포이스라엘
- 3월 5일
- 2분 분량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삼상 16:10-13)
그의 잘생긴 외모와 함께 다른 형제들 대신에 막내였던 다윗이 통치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선택은 다음 장에서 끓어오를 질투의 냄비에 최고의 재료를 제공합니다(삼 17:28-29 참조).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눈에 보이는 것 외에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또 다른 유명한 이야기와 병행이 되도록 모든 단어가 전략적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저자는 다윗을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11절)라고 말함으로써 소개합니다. 이 구절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또 다른 한 사람을 설명하는 데 유일하게 사용되는 구절입니다. 우연히도 그는 어린 동생이지만 형제들을 다스리도록 하나님의 선택받았던 요셉입니다(창 37:2). 다윗의 잘생긴 외모에 대한 설명은 또한 요셉과 유사점을 보여줍니다(삼상 16:12; 창 39:6 비교). 심지어 이야기 초반에 다윗도 요셉처럼 간음의 유혹에 직면해야 한다는 미묘한 암시일 수도 있습니다(삼하 11장과 창 39장 비교). 요셉처럼 다윗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합니다(삼상 16:13과 창 41:38 비교).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요셉처럼 저자는 이야기의 마지막에 시를 사용하여 다윗의 삶의 사건들(하나님의 거룩한 선택, 형제들의 거부, 끔찍한 고통, 결국 왕위에 오른 사건들)을 메시아 왕의 예표로 해석합니다(삼하 22:1-51; 23:1-7; 창 49:8-12). 우리는 다윗을 읽으면 요셉을 보고, 다윗과 요셉을 읽으면 메시아를 보게 됩니다!
다윗 이야기의 맨 처음에 있는 이 전략적인 서사적 비유를 사용하여 저자는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을 창세기의 족장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세상을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직접 연결합니다. 따라서 신약의 저자가 예수님을 다윗의 아들 메시아(마 1:1)로, 또한 요셉의 아들 메시아(요 1:45)로 밝힌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 두 인물은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거대 줄거리에 완벽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예수님을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그이라고 말하는 것은 과장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민감한 독자임을 증명하는 사실적 진술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갈등의 진정한 해결책이며, 하나님께서 형제들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다스리도록 선택하신 영웅 중의 영웅입니다.
따라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했던 훈계의 정신에 따라: 지혜롭게 읽고, 점들을 연결하면 당신은 예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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