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레 26:40-42).
레위기 26장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유대 민족을 위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도인 느헤미야 9장과 다니엘 9장의 촉매제가 됩니다. 두 기도 모두 레위기 26장에서 직접 가져온 독특한 문구를 담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9장의 기도는 그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고백으로 시작되는데(느 9:2) 이것은 레위기 26:40에 대한 명백한 암시입니다. 다니엘의 불신앙에 대한 고백(단 9:4, 7)도 마찬가지로 레위기 26:40에서 직접 나온 것입니다. 두 기도 모두 이스라엘의 끔찍한 죄와 합당한 형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두 기도 모두 레위기 26장에 나오는 무조건적 희망의 흔들리지 않는 닻, 곧 족장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레 26:42, 44-45; 단 9:4; 9:32)에 단단히 묶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셨고, 변하실 수도 없기 때문에 족장들과 맺은 이 무조건적인 언약은 오늘날에도 유대 민족에게 계속해서 흔들리지 않는 닻이 되고 있습니다. 족장들과 맺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언약은 대체 신학과 행위 복음에 대한 거룩한 "아니요"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직 믿음과 은혜의 복음에 의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한 “예”입니다. 하나님께서 족장들과 맺으신 언약은 우리가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확신이기도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값 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우리가 행한 것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한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따라서 전 세계의 세속 언론, 헤이그 법원, 그리고 모든 대체 신학자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간에, 족장들과 맺은 언약은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예”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기도의 촉매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26:44-45).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 1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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