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에 숨겨진 미래에 대한 성경적 조언

하나님께서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잘 이해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몇 가지 훌륭한 조언을 주셨습니다. 유대교와 히브리어 자체는 미래 공포증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을 그들의 조직 속에 통합 시켰습니다. 뉴스를 읽으며 우리의 긴장이 고조되는 이 때에 미래에 직면하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신비한 여인

맛사왕 르무엘의 어머니가 잠언에서 추천하는 이상적인 여인은 “후일을 웃는”(31:25) 사람입니다. 어떻게 그녀가 그렇게 할까요? 그녀는 심지어 무슨 일이 일어날 지조차 모르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녀는 어떻게 그렇게 자신감이 있을까요?

히브리어에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마주할 때 특이점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는 완전히 뒤바뀐 두 가지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를 뜻하는 단어 אתמול(에트몰)은 무언가에 반대하거나 직면한다는 개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가 아닌 과거를 직시하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일을 뜻하는 단어 מחר(마하르)는 뒤에 있다는 개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래는 우리 뒤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볼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미래를 등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분명히 볼 수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가오는 것을 보려고 시도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뒤로 걸어가는 사람들처럼 우리는 우리가 향하여 걸어가는 곳을 볼 수 없습니다. 불안합니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것은 이미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나 잠언 31장의 여인이 확실히 발견한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이 시스템에는 많은 희망과 확신이 있습니다.

당신의 미래를 찾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제정하실 때 자녀를 제사하는 죄와 함께 점치는 죄를 신명기 18장 10절에서 나열하십니다.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살라 제물로 삼는 자와 점을 치는 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를 너희 중에 용납하지 말라.”

그것은 그의 눈에 완전히 악한 것입니다. 사울 왕이 무당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명을 알아보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고 상기시키십니다(삼상 15:23). 또한 신약성경에는 미래에 대한 추측 게임을 멀리하라는 강력한 교훈이 나옵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약 4:13-17).

물론 예언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미래와 관련된 문제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징조나 점 또는 운세를 통하여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도록 요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되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받아들이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 이상을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주술과 같습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명령입니다

그러나 과거를 보는 것은 그 반대입니다. 유대교는 과거를 기억하는 장치로 가득 차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도록 명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과 언약과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다루셨는지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출 32:13)

그들은 매년 유월절과 장막절(초막 또는 성막)을 문자 그대로 다시 살아냄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셨던 놀라운 여정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출 13:3).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 23:42-44).

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그 장소 주변에 붙여야 했고 심지어 의복의 일부로도 붙여야 했습니다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민 15:39).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신 6:6-12).

사실 “기억하다”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234번 언급됩니다. 기억의 일부는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즉, 그의 언약, 그의 약속 또는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그의 신실한 자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기억해야 하는 쪽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시편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에 대한 기억과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들과 신실하심을 기억할 수 있고 우리가 그 분의 선한 손에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기억하십시오

과거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는 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지요? 당신에 대한 그분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기록해 보십시오. 자신을 위해 책에 계속해서 기록해 두면, 훗날 격려가 필요할 때 돌아가 그의 선하심을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하셨던 약속을 하나님께 상기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을 그 앞에 가져오고 그의 백성에 대한 그의 사랑과 그들을 구원하겠다는 약속을 그에게 상기시키십시오.

우리의 기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는 것은 강력하고 효과적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명하신 대로 우리가 그의 말씀과 성품과 신실하심을 기억할 때 그것을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의 말씀을 그의 앞에 가져오는 것은 그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그는 약속을 이행하기를 좋아하시고 약속을 지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속담처럼 우리는 미래가 무엇을 붙들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누가 미래를 붙들고 있는지는 압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 그분이 무엇을 하실 수 있으시며, 얼마나 신실하시고 사랑이 많으신지 쉽게 잊어 버립니다. 우리는 그분에 대한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이러한 사실을 계속 상기할 필요가 절실합니다. 과거에 그분은 항상 우리를 돌봐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고 우리 자신을 그분의 손에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것을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이 필요함을 아십니다.

이것이 잠언 31장의 여인이 다가올 날들을 웃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녀는 하나님도 역시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녀는 그분이 어려운 시기에 항상 현재적인 도움이셨고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실 것임을 잘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