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줄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요 20:15-16).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잔혹한 종교적 극단주의의 폭풍에 휩싸이는 모습을 전 세계가 공포로 지켜 보았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20장 15-16절을 읽으면 모든 것이 잃어버린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를 "여자여!"라고 언급하셨는데, 이것은 무례한 소행이 아니라 어떤 개인에 관한 말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헬라어 표현입니다. 요한복음의 호격 사용에서 "여자"가 나오는 모든 경우를 빠르게 검색하면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여인들은 가장 중요하고 많은 사건들에 대한 예수님의 주된 목격자 역할을 합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첫 표적(요한복음 2:4)과 사마리아인 마을 전체의 개종(요 4:21)과 간음죄를 범한 사람의 용서(요 8:10)와 십자가에 못 박히심(요 19:26)의 증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평판이 좋지 않은 여자인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먼저 본 사람으로 확인됩니다(요 20:13, 15). 요한복음은 하나님께서 손이 등 뒤로 묶인 사람을 택하셔서 모든 인간이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드러내십니다. 또한 이 비정상적인 세계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하여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하나님은 누구든지 사용하실 수 있음을 증명하십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께서 보시기에 너무나 소중한 이 나라가 복음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랑과 변화를 가져오도록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사용해주세요!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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