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행한 모든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면 어찌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 18:20-21, 32).
걸프전 기간에, 나는 어느 의사의 사무실에서 한 남성이 미국이 "이라크에서 지옥을 폭격"하기를 갈망하는 대화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나는 선지자 요나가 그 대화의 방향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 아브라함은 분명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면전에서 이라크를 대신하여 중보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축복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구원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제발 제가 요나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지 않게 해주십시오. 오히려 제게 믿음의 선조인 아브라함의 마음과 기도의 삶을 주소서!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 같이 아니하느냐?" (마 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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