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롬 2:9).
수년 전 저는 유대인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어느 목사님을 설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는 잘 알려진 구절을 인용하여 잘못 해석하는 식으로 반응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 1:16).
그 목회자의 이해에서 "먼저"는 연대순을 의미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복음은 유대인들에게 먼저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2000년 전에 거절했으니 이제는 이방인에게로 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 해석에서 최선은 항상 성경이며 다행스럽게도 "먼저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는 말이 로마서 1장 16절에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다음 장(롬 2:9-10)에 두 번 나타나는데 그 의미는 로마서 1장 16절의 의미에 많은 빛을 비춰줍니다. 로마서 2장 9-10절에서 바울은 종말론적 형벌이나 보상이 "먼저 유대인에게"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바울은 분명 언젠가 심판의 날에 유대인들이 민족들의 긴 행렬의 선두에 서서 먼저 처벌받을 것이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먼저"라는 단어는 "특별히"를 의미합니다(마 6:33의 경우에서와 같이 "먼저 [특별히] 그의 나라…를 구하라"). 한 종족으로서 유대 민족은 헬라인보다 훨씬 더 많은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일반 계시와 반대되는 특별 계시) 심판의 날에 그들은 다른 종족보다 훨씬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로마서 1장 16절에 있는 바울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조상들이 모두 유대인이었고, 성경과 약속과 언약과 은사와 부르심 등이 모두 유대 민족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복음은 그들에게 가장 특별한 것입니다(배타적인 것은 아니지만). 로마서 1장 16절에서 유대인들에게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날려버렸다고 잘못된 결론을(즉, 이 구절에 대한 목사님의 이해) 내린 로마 교회에 대한 바울의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과 부르심은 취소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든지 간에, 복음은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입니다!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 11:2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