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알루마이흐 עֲלוּמַיִךְ]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알메누타이흐 אַלְמְנוּתַיִךְ]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보알라이흐 בֹעֲלַיִךְ)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고알레흐 גֹאֲלֵךְ)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사 54:4-5).
최근에 출판된 이사야서 7장 14절에 대한 책("어린 왕의 어머니, 이사야서 7:14")에서 크리스토프 리코와 피터 젠트리는 여기에 나오는 "처녀"이라는 단어가 동정의 젊은 여성임을 의미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바벨론 유수으로 인해 "그의 자녀들"이 완전히 비워진 이스라엘 땅을 어떻게 다시 채우실 것인지 설명합니다(빈 땅은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는 고대 이스라엘 여성들이 자식이 없는 것과 그래서 몹시 수치스럽게 되는 두 가지 조건을 은유적으로 적용하여 이 반전을 설명합니다.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남편(보알라이흐 בֹעֲלַיִךְ)이 되심으로써 이스라엘 "젊은 처녀됨"(알루밈 עֲלוּמִים)의 수치를 뒤집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주(고알레흐 גֹאֲלֵךְ)가 되심으로써 "과부됨"로 인한 자녀가 없는 치욕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이사야서 54장 4절에 나오는 "젊은 처녀됨"(עֲלוּמִים)이라는 단어는 이사야서 7장 14절의 젊은 처녀(알마עַלְמָה)에게 사용된 단어와 같은 어근에서 나온 것입니다. 친구 여러분, 이 구절에 대한 리코와 젠트리의 해석에는 적어도 두 가지 영광스러운 진리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갈망은 우리 죄의 수치를 완전히 없애는 것(심지어 역전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이사야서 7장 14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적 중 하나를 참으로 진실하게 묘사합니다. 젊은 처녀가 임신하여 메시아를 낳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임마누엘의 수치를 통해 우리의 수치는 영원히 제거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