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장-히브리성경에서 가장 고무적인 예언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1, 6-9).

이사야 11장은 히브리 성경에서 가장 고무적인 예언 중 하나입니다. 이 예언은 특히 여러 전선에서 전쟁을 벌이는 나라에 큰 힘이 됩니다. 이사야 11장 1-9절에 나오는 이사야의 환상은 "미디안의 날처럼" 적의 멍에가 벗겨질 것이라는 언급에 바로 이어서 나오는데, 이는 이사야 9장 6-7절에 나오는 예언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11장은 "평강의 왕"라고도 불리는 다윗의 자손의 왕국의 본질에 대해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제공합니다. 동물 세계 내의 적대 관계가 역전된 사건, 특히 뱀의 치명적인 위협이 무력화된 사건은 창세기 3장 14, 17절에 묘사된 저주의 결과를 명백히 되돌리는 것입니다.

변증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사야 11장의 예언은 히브리 성경에 대한 신약의 성경 해석에 중요한 방어선을 제공합니다.  이사야 11장 1절에서 “이새의 줄기”가 메시아적임을 직접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이사야 7장 14절의 “임마누엘”과 이사야 9장 6절의 “기묘한 모사”의 정체성에 대한 모든 의심이 사라집니다. 더 넓은 맥락에서, 창세기 3장에서 저주가 역전된 것은 선지자 이사야가 창세기 3장 15절을 메시아적으로 해석했음을 확증합니다.

이사야 11장은 신약 성경의 메시아적 해석이 절대적으로 옳음을 확증하는 최종적이고 권위 있는, 영감받은 말씀을 제공합니다. 선지자 이사야와 사도 요한과 함께 우리는 창조 세계가 치유되고 에덴동산이 온전히 회복될 그 축복된 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