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되는 상처들
- 원포이스라엘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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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7-28).
어떤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이 마침내 끝났고 이제 우리는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급진 이슬람의 신앙,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만 이루어질 지속적인 평화에 대한 성경적인 비전 때문에, 우리는 이 휴전이 단지 일시적인 유예일 뿐임을 압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겪었던 트라우마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상처를 치유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잔혹하게 살해당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온전히 회복할 수 있을까요? 전사한 군인들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면서요? 2년간의 전쟁으로 인해 깨진 결혼 생활과 실패한 사업은 어떻게 될까요?
그 진실은, 우리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영원히 남을 상처를 안고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복음의 이 구절들이 지닌 아름다움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우리 구주의 부활하신 몸에 새겨진 상처들이 그분을 그토록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상처들이 세상에 구원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처들은 참으로 영원하지만, 우리를 추하고 쓰라리며 힘들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로마서 8:28)는 믿음으로 우리의 상처를 하나님 아버지께 맡긴다면, 우리의 상처는 우리 안에서 가장 아름답고 구원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시각적으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사랑의 탁월한 능력을 상기시켜 주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 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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