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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6). 수년 전 에일랏에서 저는 자신이 시편 전체를 외웠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제가 그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제 반응을 통해 알아채고 히브리어 성경에 나오는 시편의 시작 부분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고, 그러면 끝까지 외워 낭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는 각 시편의 처음 몇 단어로 그 시편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저는 버림받음의 부르짖음으로 언급되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편 전체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있어서 버려짐의 말일 뿐입니다. 시편 22편의 놀라운 구조를 생각해 보십시오. 시편의 전반부는 잔인하고 특이한 고문과 죽음에 대한 메시아의 탄식입니다(1-21절). 그러나 시편의 후반부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와 땅 끝까지 찬양하는 주제로 옮겨갑니다(22-31절). 그리고 시편 22:22은 이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는 중심점입니다!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히 2:12 참조).


시편 전체를 처음 몇 단어로 식별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르짖음은 버려짐이 아니라 승리의 외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시작 부분을 인용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시편 끝 부분으로 가면서 자신을 승리로 이끄실 것이며, 그의 끔찍한 고난 후에는 세계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는 온전한 확신으로 선포하십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시 2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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