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오고 있습니다
- 원포이스라엘
- 2024년 7월 15일
- 2분 분량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민 24:1-4).
이 네 구절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발람의 세 번째 예언의 큰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때문입니다. 영감을 받은 저자는 이 구절들에서 발람이 세 번째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할 준비를 하는 장면을 설정합니다(민 24:10 참조). 주목할 만한 여섯 가지 세부 사항이 눈에 띕니다. 첫째, 발람은 이전처럼 점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민 24:1). 둘째, 이번에는 발람이 일부 백성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봅니다(민 24:2와 22:41, 23:13 비교). 셋째,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합니다(민 24:2). 넷째, 저자는 발람의 세 번째 예언을 "신탁"으로 식별합니다."신탁"이라는 단어가 모세오경 다른 곳에서는 두 번만 사용되었지만(창 22:16, 민 14:28), 민수기 24장에서는 여섯 번 나옵니다(민 24:3-4, 15-16). 성경에서 "신탁"은 주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말씀입니다. 다섯째, 발람은 눈을 완전히 뜬 채로 이 예언적 신탁을 말합니다(민 24:3-4, 15-16, 민 22:31 비교). 여섯째, 발람의 세 번째 예언은 "환상"이라고 불립니다(민수기 24:4, 16). 이 단어는 모세오경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을 묘사하기 위해 단 한 번 더 사용되었습니다(창세기 15:1).
발람의 세 번째 예언이 왜 그렇게 비중있게 표시되어 있는 걸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세계 열방이 뜬 눈으로 당신의 모든 축복의 근원을 보기를 간절히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C.S. 루이스가 아담의 아들과 딸들이 마녀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을 사나우면서도 한없이 자비로운 사자의 출현으로 묘사한 것은 옳았습니다!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민 24:9, 17).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 4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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