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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따른 진정한 새해

기적적인 이집트 탈출 직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유월절이 새해의 첫 달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따르면 한 해의 시작인 정월 초하루는 봄입니다.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출 12:2)


창세기에서 요일 이름을 주지 않으신 것처럼 하나님은 달에도 이름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날은 단순히 첫째 날, 둘째 날 등으로 안식일까지 불렸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달도 첫 번째 달, 두 번째 달 등으로 불립니다. 달의 이름은 나중에 바빌론에서 오게 되는데 오늘날 유대력의 첫 번째 달은 니산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파가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 온 민족이 하나님과 함께 신앙의 여정을 떠나는 달이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새해입니다.


그렇다면 로쉬 하샤나는 어떻게 되나요?

오늘날 유대교의 새해(로쉬 하샤나, "해의 머리")는 가을에 나팔절로 기념됩니다. 고대에는 주변 국가들이 비슷하게 농경 주기를 따라 첫 비가 내리는 시기에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게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시간표가 매우 다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농업 주기로 달력을 고정하는 대신,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피로 주어지는 구속을 예표하는 그분의 위대한 구속 이야기로 한 해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노예 상태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것은 첫째 달 니산월이었습니다. 그들 모두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죽음이 넘어 갈 줄로 믿고 그들의 출입문 문틀에 가로와 세로로 피를 바르라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했습니다. 후에 십자가의 가로 세로 나무 기둥에 묻은 메시아의 피는 그의 희생을 믿는 헤아릴 수 없는 수천 만의 사람들을 죄와 죽음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세상이 생존에 필요한 빵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에 대한 필요가 음식보다 훨씬 더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중심점을 바꾸셨습니다. 생명이 소중하지만 영원한 생명은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한 해가 가을에 끝난다는 생각이 완전히 비성경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도 말해야 합니다. 수장절이라고도 알려진 초막절은 연말에 있는 것으로 두 번 묘사되어 있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 23:16)


“너희는 밀 추수의 첫 열매인 칠칠절을 지키고 연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출 34:22)


유대인의 새해가 가을에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정당성을 가지지만 성경은 한 해의 첫 번째 달이 봄, 유월절의 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여러 절기들과 달리 하나님은 로쉬 하샤나에 축하나 안식을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어쨌든 한 해 의식의 시작은 로쉬 하샤나입니다.


새로운 시작

니산월 첫째 날은 새해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사건을 통하여 모세에게 다시 한 번 강조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정월 초하루에 회막 곧 성막을 세울지니라” (출 40:1)


시내산 위에서 성막의 모형이 모세에게 보여졌고, 그 작업은 위대한 사건 이후 처음으로 유월절이 다시 돌아올 때에 완성되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달력이 처음으로 시작된 원년의 첫 달 기념일에 성막 세우는 일을 마쳤습니다.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출 40:17-19)


태초에 하나님이 땅 위에 하늘을 펴신 것처럼, 모세는 장막 구조 위에 장막 재료를 펼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첫째 달의 첫날을 생각할 때 폄 또는 펼침의 개념은 성경 전체에서 추적할 수 있는 흥미로운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종종 천막처럼 하늘을 펼치는 것으로 언급됩니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사 45:12)


시편 104편 역시 천으로 된 덮개를 씌운 성막 구조물의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이것을 기반으로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시는 하나님을 비유하고 있습니다(사 40:22, 42:5, 렘 10:12, 등등). 히브리어에서는 이렇게 하늘을 펴고 펼치는 것에 대해서 몇 가지 다른 단어가 사용되는데, 그 중 일부(시 136:6과 욥 37:18에서 하나님이 하늘을 펴시듯 רקע [라카아]라는 말씀처럼)는 성막 안에서 직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속죄소 위로 날개를 펴고 있는 그룹들과 사람들이 손을 뻗어 중보기도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오라고 말씀하시며 십자가에서 팔을 뻗으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하여 성막이 세워졌고 하나님의 영광은 이스라엘이 극적인 구원을 얻은 지 1년 후인 정월 초하루에 임했습니다. 에덴의 모형을 상징하는 성막과 함께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시작, 원래대로 돌아가는 길. 그리고 두 팔 크게 뻗어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메시아의 희생으로 용서와 정결의 선물을 받음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 열려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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