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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가지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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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을 한 후에 화해하고 싶을 때, 흔히 "감람 가지를 내민다”고 말합니다. 이는 평화를 이루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말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인생의 대부분 질문과 마찬가지로, 그 답은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감람는 성경의 첫 번째 책에서 처음으로 언급됩니다. 그 책(곧, 성경)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어떤 것이 처음 언급되는 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마치 성경의 나머지 부분들의 의미를 풀어주는 열쇠와 같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창 8:11)


그것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떠다니는 동물원 이야기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들은 홍수가 멈추자, 방주에서 나와 다시 살아갈 수 있기를 고통스러울 정도로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내려앉을 곳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까마귀를 날려보낸 후, 노아는 비둘기를 날려 보냈습니다. 비둘기는 감람 가지를 물고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찾던 표적이었습니다. 어딘가에 감람 나무가 있고, 이 땅에 다시 생명이 자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을 수 없을 정도로 폭력적인 세대를 홍수로 멸망시키셨지만, 노아에 대해서는 달랐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멸망에서 구원받았고, 이제 새로운 시작, 즉 이 땅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비둘기가 감람 가지를 물고 나타났을 때,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화해를 제안하시고 인류와 평화를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그분의 분노는 가라앉았고,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그분은 휴전을 선언하시고 평화를 제안하셨습니다. 이것이 감람 가지의 근본적인 의미이며,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으로 제시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평화 협정은 하나님과의 평화입니다.


일방적 무장해제


이 방정식에는 하나님과 인간이라는 두 당사자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결정은 협력적인 것이 아니라 일방적이었습니다. 창조주로서의 권리에 따라, 하나님은 한 세대와 그분이 만드신 모든 것을 멸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평화의 언약에 자신을 일방적으로 묶으시고, 하늘에 무지개를 걸어 그 언약을 확증하며 그 약속의 증거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이 창조주와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이는 인류와의 깨진 관계를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개입하신 마지막 사례는 아니었습니다. 2000년 전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나사렛 예수라는 한 인간으로 자신의 창조물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분은 인류의 모든 죄를 스스로 짊어지시고 그에 합당한 진노로 자신을 다루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원수 됨은 이제 우리의 필연적인 운명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주시는 용서를 받을 수 있으며, 메시아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모든 잘못을 없애십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모든 잘못은 이미 그분께서 값을 치르시고 덮어주셨습니다.


메시아의 모든 사건을 예고하는 유월절마다 유대인들은 "오세 샬롬"(화평케 하는 자)이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하늘에서 평화를 이루시는 이가  우리와 평화를 이루시기를."

"다 이루었다"는 메시아께서 십자가 위에서 그의 혼을 내어주시기 전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그분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그분의 부활은 모든 것이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증명했습니다. 어떤 필멸의 인간도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평화의 왕자께서는 하늘에서 평화를 이루셨고, 땅에서 우리와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현대 이스라엘과 상징적인 감람나무 가지

이스라엘 국기와 달리, 현대 이스라엘 국가의 상징에는 다윗의 별이 아닌 하나님께서 택하신 상징인 메노라가 있습니다. 메노라는 성막 안에 하나님의 빛과 임재를 상징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감람 가지도 있었습니다. 이는 스가랴가 환상에서 본 메노라의 양쪽에 감람 나무 두 그루가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부분은 잠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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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새롭게 재건된 유대 국가는 새로운 상징 디자인을 공모했습니다. 164명이 수백 개의 제안을 제출했지만 결국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에에 가브리엘과 막심 샤미르 형제가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이 디자인에는 메노라, 히브리어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그리고 메노라에 불을 붙이는 감람 기름을 공급하는 두 개의 감람 가지가 양쪽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이사야 49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의 빛"으로 부르신 것을 언급하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의 보전된 자들을 돌아오게 함은 오히려 작은 일이로다 내가 너를 열방의 빛이 되게 하여 내 구원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 49:6)

감람나무는 이스라엘 땅의 토종 나무이며, 이 땅의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에게 소중히 여겨집니다. 팔레스타인에서 감람 나무 숲의 훼손은 오랜 세월 동안 갈등의 원인이 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특히 감람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감람는 성경 시대부터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졌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좋은 땅, 곧 골짜기와 산지에서 시냇물과 샘과 샘물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지이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와 석류나무의 소산지이며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신 8:7-8).

감람나무는 이스라엘이 이 땅에서 상속 재산으로 여겨지지만, 감람나무 조각품, 감람유, 그리고 감람 관련 모든 제품은 또한 매우 팔레스타인적인 특징을 지닙니다. 정착민과 팔레스타인 농부, 장인들 모두 이 땅의 오래된 감람나무를 이용하여 사람들로 자신들의 대의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외국인들을 초대하여 돕고 돌보도록 합니다.


평화를 상징한다고 여겨지는 바로 그 나무가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분파적 감정을 조장하는 데 사용된다는 것은 아이러니합니다. 궁극적으로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분은 모세오경에서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반복적으로 약속하시고 시편과 선지자들을 통해 이를 확증하십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메시아 시대에 대한 종말적 환상에서, 땅이 지파들 사이에 분배될 때(메시아에게 할당된 몫으로), 그 땅의 비유대인들도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자신들이 사는 땅을 상속받습니다(겔 47:21 참조).


이 상징의 의미 중 하나는 이스라엘이 주변 이웃들에게 감람 가지를 내밀지만, 평화와 좋은 관계는 강요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시는 방식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중동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평화를 가능하게 하셨지만,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서는 관계 속에서 그 평화를 받아들이고 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개인 차원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중동지역을 위한 궁극적인 평화 계획을 기대합니다.


감람나무 가지: 유대인과 이방인

감람나무 가지 상징은 성경 전반에 걸쳐 나타나지만, 가장 중요한 구절들 중 일부는 이스라엘 민족과… 교회에 관한 것입니다. 이제 스가랴서의 그 구절과 선지자가 본 하늘의 환상을 살펴보겠습니다. 그가 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슥 4:1-3)


스가랴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운 광경이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무슨 뜻인지 물었고, 천사의 대답이 너무나 모호해서 선지자는 다시 묻습니다. "감람나무는 무엇이니이까?" 아마도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신약성경에 그 단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로마서 11장에서 바울은 메시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돌감람나무 가지가 접붙여진 참감람나무에 대한 개념을 설명합니다. 우리는 하나이며, 한 뿌리에서 열매를 맺지만, 하나는 야생이고 다른 하나는 토종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뛰어난 내용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핵심은 유대인의 감람나무 가지와 야생 이방의 감람나무 가지가 모두 용서받았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평화의 언약을 맺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늘에서 평화를 이루신 분께서 우리를 위해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 모두 참여자입니다. 우리 모두 같은 언약에 들어갔습니다. 돌감람나무 가지와 참감람나무 가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하나님과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느헤미야서에서 감람 가지가 언급될 때에도 암시됩니다. 바빌론에서 70년을 보낸 후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해 마련된 초막절을 귀환민들이 기념할 때였습니다. 본래 레위기 23장의 지시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기의 첫날에 “아름다운 나무의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냇물 버드나무”를 취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하라”(레23:4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서에서는 이 부분이 약간 바꾸어 나옵니다, 아마도 예언적으로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를 모두 포함하도록 수정했을 것입니다.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느 8:15)


두 감람나무 가지는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본래의 유대인과 접붙여진 유대인. 이제 메시아 안에서 평화의 언약을 통해 연합되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슥 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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