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행 26:22-23).
얼마 전에 저는 자신의 신앙 공동체가 예수님에 대한 그의 믿음과 심하게 부딪히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신약성경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것이 삶의 주된 목적인 학자와 일주일에 5일, 매일 공부하도록 강요당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에게 신약의 진리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후에도 어떻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킬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저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신약성경이 공격받는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걸리지만, 저는 신약성경 때문에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에 대한 저의 믿음은 히브리어 성경(구약성경)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 만남의 목적은 그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제가 상당히 격려를 받고 자리를 떴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구약성경의 증거에 대한 이 강력한 확신은 신약이 기록되기 전에 실제로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했던 말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요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