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출 4:1-2). 주님을 섬기기에 제가 너무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몹시 힘들고 암울한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저는 충분히 훌륭하지도, 충분히 똑똑하지도, 충분히 강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생각만 해도 몹시 낙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잠시 이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모세를 군사 장비나 군대도 없이 고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잔인한 지도자와 맞서도록 부르셨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로 하신 모든 것은 "예!"라는 모세의 솔찍한 말 한 마디와 그의 손에 있는 지팡이가 전부였습니다. 모세 한 사람 + 지팡이 한 개 + 이스라엘의 하나님 = 그 일을 완수하기에 충분한 선함, 지혜, 능력 이상입니다! 친애하는 친구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예!"라는 한마디와 여러분의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여러분은 이 세상과 세상의 모든 도전을 직면해 낼 수 있는 정복자 이상의 한 사람으로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