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에젤-나의 하나님은 도움이십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삼상 7:3).  

사무엘상 7장은 사사들 치하의 어두운 이스라엘 역사의 마지막 장이자 사울을 초대 왕으로 삼은 군주제로의 전환을 표시합니다. 사무엘은 그의 연설에서 그의 위대한 조상인 여호수아의 마지막 말을 암시하는데, 그것은 또한 사사 시대의 시작으로 전환을 상징했던 것이기도 합니다. 두 연설 모두에 "너희의 이방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라"는 호소가 있습니다(수 24:23; 삼상 7:3). 두 연설 모두 돌 기념비를 세우는 것으로 끝납니다(수 24:33; 삼상 7:12).  

이 전환의 다른 유사점으로는 "엘리에셀"(수 24:33; 삼상 7:1; 또한 삼상 7:12 참조)이라는 이름과 여호수아 24장에서 5번 나왔던, 사무엘상에  유일하게 언급되는 아모리 사람들이 있습니다(수 24:8, 11-12, 15, 18; 삼상 7:14). 사무엘이 여호수아가 묻힌 같은 도시에서 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수 24:30, 33; 삼상 1:1), 사무엘서 저자는 우리가 사무엘에게서 "두 번째 여호수아"를 보기를 원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비극적이지만 두 장(여호수아 24장, 사무엘상 7장) 모두 베냐민 지파(삿 1:21; 삿 19-21장 참조), 특히 기브아의 도시에서 온 베냐민 사람들이(삿 19: 12-16; 삼상 10:26; 11:4; 13:2, 15; 14:2, 16; 15:34; 22:6; 23:19; 26:1)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님으로부터 멀리 이끌어 가는 시대로의 전환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러한 유사점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운다면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경 역사의 비극을 반복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싶지 않다면 말씀에 대한 여호수아의 마음과 열정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시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