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언약
- 원포이스라엘

- 8월 20일
- 1분 분량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내가 다윗에게 베푼 은혜를 따라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삼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음이니라"(사 55:3-4).
이사야서에서 이 구절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55장은 이사야서의 세 주요 부분(이사야 40-55장) 중 두 번째인 "새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입니다. 따라서 이사야의 새 출애굽기에서 다윗과 다윗 언약에 대한 유일한 언급이 이 장에 등장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이 장은 이사야서의 문학적 "이음새", 즉 이사야서의 주요 부분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는 본문 중 하나입니다.
문맥상 "만민의 증인"이자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사 55:4)인 사람은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한 주님의 종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그 백성에 대한 언약으로 세우셨고" "열방의 빛"(사 42:1, 6; 49:6)으로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이사야 55장이 큰 계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종(사 53장)을 하나님께서 다윗 왕에게 하신 언약의 약속을 성취하실 분으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사 55:3; 시 89:24-29 참조).
명확히 하자면, 이사야는 이사야 53장에서 죽임을 당한 주님의 종이 하나님의 언약적 약속에 따라 다윗의 왕좌에서 영원히 통치하기 위해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사 9:7 참조)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이 그분이 우리에게 약속된 메시아임을 증명한다고 선포하면서 이사야 55장 3절을 인용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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