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오늘의 묵상] 약속에 대한 희망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시편 전체가 전략적으로 책의 서두에 위치한 이 한 절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말하는 화자는 분명히 2절과 6절에서 언급된 기름부음 받은 왕입니다. 그와 여호와에 대한 통치를 전복시키려고 하는 나라들과 백성들의 반역에 대응하여 그는 여호와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언약을 고수합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그러므로 그가 언급하는 언약은 다윗의 집에서 영원한 왕을 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삼하 7:13-14).


시편의 나머지 부분이 이 법령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구조를 보면  아주 분명합니다. 시편 1권(시 3-41편) 첫 번째 시편의 머리글은 실격된 다윗의 아들 압살롬을 언급합니다. 압살롬은 그의 이름(평화의 아버지)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에게 반란을 주도했습니다:“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시 3:0). 시편 2권(시 41-72편)의 마지막 시편의 머리글은 다윗의 선택받은 아들인 솔로몬을 언급합니다. 그는 적어도 어느 정도 그의 이름("그의 평화")에 걸맞게 살았습니다:“솔로몬의 시”(시 72:0). 시편 72편이 시편 2편 7절의 여호와의 “언약”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은 시편 2편 8절에서 직접 가져온 단어로 왕의 통치를 설명하면 분명해집니다.“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시 72:8). 또한 솔로몬이 영원히 다윗의 왕좌에 앉아 여호와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편에서 그가 미래의 왕을 묘사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시편 3권(시 73-89편)의 마지막 시편은 여호와의 언약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특히 시 89:25-27, 36-37을 보라) 다윗 왕권의 몰락과 그에 따른 언약의 불성취에 대해 통렬하게 한탄합니다(시 89:38-51). 그러나 약속의 희망은 다윗 왕이 이 언약을 다시 한 번 언급하는 5권(시 107-145편) 시작 부분에서 다시 불붙습니다: “다윗의 시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시 110:1-2, 시 132편 참조).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시 146-150편)에서 우리는 그 언약이 성취되는 기쁨으로 들어갑니다(예언적으로 말하면). 마지막 시편의  끝에서 두 번째 시에서 이스라엘은 여호와와 그의 왕의 영원한 통치를 축하하고 있으며(시 149:1-2), 시편 2:1-3에서 한때 족쇄를 벗어던졌던 반역적인 지도자들은 마침내 결박되었습니다: "이방 나라들에게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들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모든 성도의 영광이로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 (시 146:7-9)


그러므로 시편 2편 7절에 있는 여호와의 언약은 시편에 있는 많은 주제 중 하나가 아닙니다. 그것은 전체 책의 중심 주제입니다! 그러므로 시편을 열심히, 세심하게, 자세히 읽으면 우리가 메시아 희망에 대해 정말로 흥분하게 될 뿐만 아니라 바로 예수님께 바로 다가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 24:44-45).



조회수 16회댓글 0개

관련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