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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과거의 죄수가 아닙니다.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룻3:4,7).

이야기 전반에 걸친 룻의 모범적인 행동을 감안할 때 룻의 이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하지만 도대체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룻이나 나오미가 그들 행위의 온전한 의미를 알고 있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밤에 보아스의 발치에 순진하게 눕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과거의 끔찍한 죄를 속죄하기 위해 룻을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모압 여인 룻에 대한 이 이야기는 밤의 어둠 속에서 알지 못하는 남자와 잤던 어느 여자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의 거울 이미지입니다. 룻과는 달리, 롯의 장녀가 아버지와 동침하여 모압이라는 아들을 낳았을 때 그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룻은 그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갈 운명이 아니었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구속자인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과거에 붙들린 죄수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여 상처입은 가족에게 큰 축복을 가져다주고 가문에 영광을 가져다 줄 수도 있으십니다. 룻의 시대 이전에 모압이라는 이름을 듣는 것은 끔찍한 행동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룻 때문에 모압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나오미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구속하기 위해 사용하신 의로운 이방인의 영웅적인 행동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룻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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