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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에서 복음 읽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사 50:6).


우리는 종종 이사야 53장에 나오는 고난받는 종과 예수님에 대한 묘사 사이의 놀라운 상관관계에 대해 말하지만, 마찬가지로 이사야서의 이 구절도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이사야서 50장 6절을 처음 읽었을 때 마치 신약성경 복음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정확했다는 것을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수염을 뽑는다"라는 히브리어를 번역하는 데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히브리어 성경 전체에 대한 그리스어 번역에서 단 한 번 사용되었고, 신약성경에서는 세 번만 사용되는데 때림을 묘사할때마다 예수님께서 기꺼이 얼굴을 내미셨다는 것을 묘사합니다(막 14:65; 요 18:22; 19:3). 이에 더하여 성경 전체에서 누군가가 얼굴을 맞고 얼굴에 침 뱉음을 당하는 것을 묘사하는 곳은 이사야서 50장 6절과 마가복음 14장 65절에 단 두 구절뿐이라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주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마가의 묘사는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존재합니다. 바로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이 선지자 이사야가 말한 바로 그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막 14:65).


당신은 의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나사렛 사람의 상한 얼굴과 침으로 가득 찬 뺨을 다시 보십시오. 여러분은 새로운 확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약속된 메시아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자 구원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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