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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비가 가지는 성경적 중요성

초막절(수콧סוכות)부터 비를 위한 기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스라엘을 찾는 방문객들은 물 부족을 알리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지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대부분 이슈들처럼 비와 가뭄도 심오한 영적인 주제이고 하나님은 이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남부 프랑스나 중국의 아름다운 곳이나 아니면 푸르른 아일랜드가 아니라 이 작은 땅덩어리를 선택하셨는지 궁금해 보신 적이 없으신지요? 왜 먼지투성이의 작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을까요?

왜 이스라엘일까요?

이스라엘의 주요 천연 수원은 갈릴리 바다 또는 키네렛(כנרת)이라고 부릅니다. 키네렛은 요단강의 발원지로 사해로 흘러 갑니다. (‘키네렛’’은 현악기를 의미합니다. 모양이 다윗의 하프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립니다.)

이 천연 호수가 전국에 물을 공급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늘에서 지속적으로 비가 보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특별히 지정하신 기업으로 택하신 것은 바로 이 사실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하늘”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흐르는 수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에는 나일 강이 있고 유프라테스 강은 메소포타미아 유역에 물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그렇게 항구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수원이 없습니다. 문명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강 주변에서 빠르게 탄생났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하늘의 자비에 완전히 좌우되는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따라서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분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합니다.

축복의 표시로서의 비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여러 번 당신의 명령으로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늘을 완전히 봉하게 하셨고, 다시 그들의 말을 통하여 비를 내리도록 하셨습니다. 가뭄은 형벌이었고 비는 축복이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관심을 끌기 위한 강력한 방법이었습니다. 다음은 이것을 매우 명확하게 보여주는 성경의 몇 구절입니다.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을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신 11:10 -17).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신 28:12).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행 14:17).

위를 바라보라

죤 파이퍼(John Piper)가 금식에 관한 그의 책, 하나님에 대한 굶주림( A Hunger For God) 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흔히 정상적인 생계 수단 없이 가라는 부름을 받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세상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고 생각할 것이 없는 일들이 하나님에 의해 의도된 신뢰와 의존의 문제가 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자연적인 일들을 멈추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우러러보고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분에게 의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일상의 필요하지 않은 곳에 믿음의 필요성을 만들어 내십니다(메시아의 가계에 나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녀를 갖는 자연적인 문제가 얼마나 힘들고 비통스런 일이었고 그것이 사라, 리브가, 라헬에게 어떻게 초자연적인 일로 변형되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제가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물이 없는 메마르고 먼지 투성이의 땅에 두어 그들이 하늘을 우러러 비를 내리실 수 있는 자를 우러러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부러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는 자녀들이 자연적인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대처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기보다는 그와 그의 공급에 의존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는 그들이 그에게 와서 그와 대화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요컨대 그는 그들과의 관계를 원하셨습니다.

의로운 사람들과 불의한 사람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태복음 5:44-45)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의 행동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자비로우심을 상기합니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그들의 죄 가운데서도 얼마나 보호하고 구원하셨습니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 죽으시기까지 한 그 자비가 얼마나 큽니까? 하나님은 축복으로서 비를 내리시는 제도를 세우셨지만, 그 땅 백성의 죄와 우상숭배와 반역 속에서도 여전히 그들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여기 이스라엘 땅의 의인과 불의한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비를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또한 마음과 삶의 변화를 위한 영적인 폭우를 내려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도우심을 구하도록, 생수의 근원이신 메시아 예슈아를 통하여 하나님과 놀라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알게 되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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