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약속된 승리
- 원포이스라엘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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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시 58:3-4, 10-11)
현대 독자들은 “의인”이 악인의 피에 발을 씻는다(10절)는 생생한 묘사에 종종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 묘사는 히브리 성경의 좀더 넓은 종말론적 비전 안에서 심오한 의미를 지닙니다.
다윗이 자신의 적들을 묘사하기 위해 치명적인 뱀의 비유를 사용한 것은 의미심장합니다(시 58:4). 히브리 성경은 뱀과 여자의 후손 사이의 고대 갈등에 대한 예언으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창 3:15). 창세기 3:15의 직접적인 맥락에서의 의미는 다소 모호하지만, 토라는 이스라엘의 적들을 뱀과 같은 적대자로, 여자의 후손을 마지막 날에 그들을 멸망시킬 메시아 왕으로 묘사함으로써 이 갈등을 점진적으로 발전시킵니다(창 22:17; 24:60; 49:1, 8-12; 민 24:17-18 참조). 이러한 메시아적 궤적은 이후 히브리 성경 전체에 걸쳐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궁극적인 소망으로 발전됩니다(시 72:8-9, 17; 110:1, 6; 사 65:25 참조).
더 넓은 성경적 맥락에서 볼 때, 시편 58편은 “의인”(단수)이 뱀과 같은 원수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내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언젠가 “큰 용이…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계 12:9)가 완전히 패배할 것이라는 소망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웁니다. 실제로 요한계시록은 심판의 옷을 입고 “피 뿌린 옷을 입은” 오실 메시아 왕을 예표합니다. 그분은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시는” 분이며, 그분의 이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계 19:13, 15-16)입니다. 시편 58편은 폭력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 최종적인 패배를 예표하며, 폭력 자체가 마침내 사라지고 나라들이 다시는 전쟁을 배우지 않게 될 날을 예언합니다(사 2:2-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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