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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와 아말렉 정신과의 이스라엘 전쟁

재정적으로 부유한 이란의 지원을 받은 세계 최대의 테러 조직인 하마스는 공격을 계획했습니다. 짦은 역사의 이스라엘이 국가로 재건된 이후 육상과 하늘과 해상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은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를 감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의 마지막 날 10월 7일 안식일에 우리는 공습 사이렌 소리와 함께 일어나 매우 힘든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학살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아말렉의 영

히브리어로 하마스(חמס)라는 단어는 ‘폭력’을 의미합니다. 이보다 더 적합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약 1,400명의 이스라엘인이 냉혹하게 학살당했고, 2,5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90명 이상이 인질로 붙잡혀 가자 지구로 끌려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치매에 걸린 85세 할머니는 매일 먹어야 하는 약도 복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심각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트로피처럼 가자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이것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비인간적 행위를 보여주는 한 가지 예일 뿐입니다. 그들은 젊은 남자와 여자들, 어린 아이들, 심지어 아기들과 노인들과 병약한 자들까지 데려갔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탈출했을 때 아말렉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들은 뒤에 따라오는 약한 자들, 어린이들, 병자들, 노인들을 골랐는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동일한 영적 증오, 즉 아말렉의 영이 우리 시대에 다시 한 번 그 추악한 머리를 치켜올리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혈과 육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신 25:17-18).

평화를 위한 음악 축제에 참석한 젊은이들 수백 명이 붙잡혀 살해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가자 지구로 끌려갔습니다.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심하게 잡아당기고 묶인 채 겁에 질렸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총에 맞아 살해당했고, 아기 40명이 참수된 채 발견됐습니다. 벌거벗은 여자들의 훼손된 시신이 전시되고 침 뱉음을 당했고, 죽인 군인들은 환호하며 축하했습니다…

우리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목격한 악을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불도저로 뚫린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키부츠를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도둑질하고 죽이고 파괴했습니다. 한 할머니는 총에 맞았고 그들은 할머니의 시신을 찍어 그분의 페이스북에 시신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할머니의 가족은 그렇게 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악함은 소름끼칩니다. 우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상심했습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렘 9:1)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받은 수천 통의 연대 메시지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의 위로에 감사하며, 진정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께 올려진 수천 번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두려움와 혼란의 시기에 우리는 구원과 희망과 이해를 위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영적 세력과 싸우기

예레미야는 그의 시대에도 이스라엘에게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큰 규모로 잔혹하게 학살당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이것이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대로부터의 증오심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것은 사탄적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기 위한 아말렉의 살해 정신은 계속적으로 일어나서 역사를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마지막 날이 되어야만 끝날 것이라고 종말의 때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발람의 예언에 나와 있습니다.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예언하여 이르기를

아말렉은 민족들의 으뜸이나

그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 (민 24:20).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들과 싸워 르비딤에서 승리했지만(출애굽기 17장), 사사시대에는 아말렉 사람들이 계속 되돌아와 이스라엘과 계속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들은 사울과 다윗 시대에 다시 일어나 테러를 가했고, 한때는 하마스처럼 시글락에 있는 다윗의 진영을 습격하여 아내와 자녀를 납치하고 약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시글락 사건처럼 사랑하는 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 30:3-6).


후에 에스더서에서는 유대 민족이 바빌론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하만이라는 또 다른 아말렉 후손이 유대 민족을 멸절시키려는 또 다른 음모를 꾸몄던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 상황이 너무 나빠서 온 백성은 임박한 대량 학살을 막기 위해 삼일 동안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금식해야 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은 에스더를 일으키시어 자기 백성을 위하여 담대히 왕에게 말하게 하시고 그 날을 피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육신의 적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영적 전쟁입니다.

아말렉의 영은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되어 살인적인 위협을 가하며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영원히 멸망시키려고 시도했습니다. 물론 홀로코스트는 아말렉의 또 다른 모습이자 유대인에 대한 증오였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대적하는 것입니다. 테러 단체인 하마스에는 인간 테러분자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배후에 있는 영은 악마적인 것입니다.


아랍인은 적이 아닙니다

방공호는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유대인들의 학살을 기뻐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전 세계 그리고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에게 그 상황은 파괴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 아랍인들에게도 극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아랍 시민 40명 이상을 살해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야이르 왈라흐에 따르면 히잡을 쓴 여성도 있었지만 그 여성은 목숨을 부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근거리에서 총에 맞아 차 안에서 사망했습니다. 예루살렘 인근 모스크가 미사일을 맞았는데 하마스가 누가 죽고 무엇이 파괴되든지 차별하거나 우려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사이렌이 울리면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 우리 함께 방공호로 달려갑니다.


나스 데일리의 누세이르 야신은 자신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인이라고 묘사하곤 했지만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최근 사건 이후에 저는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만약 이스라엘이 다시 그런 식으로 “침략”을 당한다면 [아랍인인] 우리도 안전하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테러리스트에게는 모든 시민들이 표적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인 1,400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중 40명 이상이 아랍인들입니다. 다른 아랍인들에 의해 살해된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태국인들도 사망했습니다. 저는 팔레스타인 정부 밑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제가 유대인이 아니더라도 제 집은 하나 뿐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거기가 우리 가족 모두가 사는 곳입니다. 내가 자란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내가 존재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그것은 내가 비록 유대인이 아닐지라도, 나에게는 단 하나의 집, 즉 이스라엘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곳은 내 가족이 모두 사는 곳입니다. 나는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나는 그곳이 내가 계속 존재해서 존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내 아랍인과 유대인 사이의 상황은 슬프게도 현재 극도로 긴장되어 있습니다. 토요일에 약 1,000명의 가자인들이 무너진 국경을 통해 밀려들어왔고, 현재 400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체포되었지만 여전히 수백 명이 어디엔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예루살렘을 되찾기” 위한 전투에 동참하라는 촉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독려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과거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분노의 불길을 일으키기 위해 “유대인들이 알악크사 모스크를 습격하고 있다”는 해묵은 거짓말이 맴돌고 있기 때문에 누가 하마스 테러리스트인지, 누가 투쟁에 동참하는 분노한 팔레스타인인지, 누가 그냥 치과 의사인지, 청과물 상인인지 아니면 동료 신자인지 빨리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랍 형제자매들은 말투나 외모 때문에 자신들이 적으로 잘못 인식될까 봐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아랍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의 원수가 그 적입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 온 집과 이곳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비극입니다.


지평선 위의 희망

지금 당장의 상황은 암울하지만 성경의 모든 신랄한 예언과 마찬가지로 항상 희망은 있습니다. 세속적인 친구는 “결코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한탄했지만, 그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끝이 보이고 그것은 정말 찬란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셔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실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밤새도록 그분의 이름을 예배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나사렛의 아랍 신자들은 돌파구가 올 때까지 예배로 얼굴을 돌리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기도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난 5월에 시작된 이사야 62장 기도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ONE FOR ISRAEL에서는 계속해서 이곳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원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격려하며 가자지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유대인과 아랍인 신자들은 필요가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과 보살핌을 제공하고 어둠 속의 빛이 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는 지침서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또한 자신이 이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는 여러분의 기도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으시면 한국사무소로 연락을 주십시오.


한국사무소 010-8193-6621

02)94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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