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단 세기: 우리의 날을 계수하는 것
- 원포이스라엘
- 2024년 6월 11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6월 13일
유월절과 오순절(칠칠절) 사이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숫자를 세라고 명령한 기간 "오메르(오멜)를 세는 날"로 알려져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유월절 이후 50일 동안 유대인 가족은 다음 명절인 칠칠절(히브리어로 샤부옷: 'Weeks'를 의미)까지 카운트다운을 합니다. 매일의 날짜를 세는 이 과업은 세피라트 하오메르로 불리는데 히브리어로 곡식단울 세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 구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12)
공급하심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샤부옷이 무슨 뜻인지 물으면, 그들은 토라를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유월절로부터 50일을 세게 되는데 그것은 7주 후가 되는 샤부옷이며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날입니다.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레 23:15-16).
하지만 레위기에 날짜를 세라는 지시는 분명하게 나와 있지만, 곡식단에 대한 언급은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단지 부활을 가리키는 초실절을 위해 밀단을 요제로 언급할 뿐입니다. 그러나 오메르(오멜)는 출애굽기 16장에서 여러 번 언급됩니다. 오메르는 성경적 측정 단위로 대략 10잔에 해당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나 이스라엘로 오는 길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 형태로 매일의 빵을 받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출 16:16)
성경에서 어느 단어가 처음 언급될 때 일반적으로 그곳이 그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열쇠가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돌보시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율법을 주시는 것의 일부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여정에서 식사 때와 관련하여 그분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을 포함시키신 것입니다. 성경의 한 단어에 대한 첫 언급은 전형적으로 그 뒤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는 열쇠이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위해 제공하신 것을 봅니다. 그것은 율법의 제공의 일부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식사 시간과 관련하여 그들의 여정에서 그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셨습니다. 공짜 음식이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충분했습니다. 그분은 또한 그들이 마침내 약속의 땅에 도착하여 스스로 씨를 뿌릴 수 있을 때에 대한 지침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다 부유하지 않을 것을 아셨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양식에 관한 부분을 포함시켰습니다. 농부들은 밭 가장자리에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삭을 남겨 두어야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룻의 이야기가 칠칠절마다 읽힙니다. 오메르 세는 것을 언급하는 동일 구절에 바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와 병행하여 우리는 신약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지 50일 후에 성령이 주어지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음식보다 하나님의 영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공급하십니다. 그는 추수하는 자들 뒤이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셨고, 사막에서 만나를 공급하셨고, 시내산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고,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존재의 깊은 곳에서 이것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다림: 전환기
오메르를 세는 것은 또한 기다림과 전환에 관한 것입니다. 유월절과 오순절 사이에는 7주의 간격이 있고 날들은 지나면서 계수됩니다. 숫자는 성경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비가 그칠 때까지 사십주 사십야를 기다렸습니다. 예수은 사십 일 동안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에는 영광스러운 사십 일을 보내셨습니다.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샤부옷까지 열흘을 기다렸습니다. 성령님은 오순절에 오셨고 큰 동요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들은 위로부터 능력을 덧입었고, 큰 담대함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오순절을 축하하러 예루살렘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메시아가 어떻게 오셨고, 어떻게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죽음에서 살리셨는지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구원의 때입니다. 메시아와 성령을 기다리던 시간은 이루어졌습니다.
날짜를 세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기다릴 때 하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불확실한 상태가 끝나고 그날이 이미 오기를 바랍니다. 다락방에서 기다리면서 제자들은 그런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행사나 새 아기나 휴가나 어떤 특별한 날을 기대하든, 우리는 종종 날들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날짜를 세곤 합니다. 당신이 시간을 지켜보고 있다면 시간은 느리게 흐릅니다. 아마도 그것이 오메르를 세는 요점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간과 날을 의식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 더 중요하다고 듣지만, 보통 그 여정을 행하면서 그렇게 느끼지 못합니다.
카운트다운
사실 카운트다운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나요? 최근 이란 정권은 이스라엘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의 모래시계 경고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도 비슷한 메시지로 보답했습니다. 카운트다운은 위협처럼 불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경고입니다.
수확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카찌르입니다 자르다는 단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름을 의미하는 단어는 [끝을 의미하는 케쯔와 비슷한] 카이쯔인데, 여름이 수확과 농사의 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신이 수확용 낫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의미하는 바가 있는 것입니다. 삶은 끊어지면서 끝이 납니다. 끝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케쯔이고, 종말은 케쯔 하야밈입니다. 이 세상 역사에는 끊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밀과 쭉정이는 분리될 것이고, 수확의기쁨이 있겠지만 쭉정이는 불 속에 던져질 것입니다.
때때로 부모는 자녀들에게 카운트다운으로 경고하면서 처벌을 피할 시간이 아직 있다는 것으로 격려합니다. 때때로 쇼 게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재촉하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합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것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스스로가 운명을 통제한다는 것과 우리의 결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면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12)
두 번째 달, 두 번째 기회의 시간
하나님은 누구도 멸망하기를 원치 않으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유월절은 성경적으로 한 해의 첫 번째 달에 있고 칠칠절은 세 번째 달에 있습니다. 성경에서 오메르를 세는 중간에 두 번째 달이 나타나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은혜와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아의 방주가 7월 17일에 아라랏 산에 도착했지만, 물은 이듬해 봄까지 빠지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8:14에 따르면 2월 27일에야 마침내 땅이 말랐고 모두가 방주에서 나와 다시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었고, 하나님은 땅에 두 번째 기회를 주셨습니다.
또한 두 번째 달에는 "페사흐 하쉐니"(두 번째 유월절)가 있는데, 이는 첫 번째 달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월절을 기념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이 마련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이유로든 놓친 사람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시기 위해 "두 번째 유월절"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카운트다운이 0에 가까워지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모든 길에서 우리에게 공급하셨습니다. 그분의 법은 우리 아버지의 마음에 있는 관대함과 은혜를 보여주며, 가난한 사람들과 상실한 사람들을 돌보십니다……우리에게 그분의 말씀과 성령, 그리고 여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시와 경고, 두 번째 기회와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주시지만 심판의 날은 올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하는 선택과 사는 방식에 대해 현명해집시다. 주어진 날들을 낭비하지 맙시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 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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